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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정주행 가이드 – 스토리 순서대로 보는 법

by 개구쟁이들 2025. 1. 3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십 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방대한 세계관을 구축해왔습니다. 하지만 개봉 순서와 실제 스토리 연대기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 보는 분들은 어떤 순서로 감상해야 할지 헷갈릴 수밖에 없죠. 저도 처음에는 개봉 순서대로 보다가, 나중에 스토리 흐름에 맞춰 다시 보니 이해가 훨씬 쉬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마블 영화를 스토리상 연대기 순서로 정주행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마블 영화, 개봉 순서 vs 연대기 순서

마블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예요.

  • 개봉 순서 – 제작된 순서대로 보며 영화 기술과 스토리의 발전을 함께 경험하는 방식
  • 연대기 순서 – 스토리 진행상 시간 순서대로 감상하여 MCU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방식

저는 개인적으로 연대기 순서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보면 마블 세계관이 처음부터 정리되면서, 각 캐릭터의 성장 과정과 주요 사건들이 더욱 명확해지거든요.

2. 마블 영화 연대기 순서 (2024년 기준)

이제 본격적으로 마블 영화를 **스토리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아래 순서대로 감상하면 마블 세계관의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① 1940년대: 마블의 시작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1) –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그린 영화
  • 캡틴 마블 (2019) – 1990년대 배경으로, 마블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캐릭터인 캡틴 마블의 기원을 설명

② 2000년대: 히어로들의 등장

  • 아이언맨 (2008) – 마블 영화의 시작이자 MCU를 본격적으로 연 영화
  • 아이언맨 2 (2010)
  • 인크레더블 헐크 (2008)
  • 토르 (2011)
  • 어벤져스 (2012) – 최초로 히어로들이 모여 팀을 이루는 중요한 영화

③ 2013~2015년: 어벤져스 이후

  • 아이언맨 3 (2013)
  • 토르: 다크 월드 (2013)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7)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 앤트맨 (2015)

④ 2016~2019년: 인피니티 사가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 닥터 스트레인지 (2016)
  • 블랙 팬서 (2018)
  • 토르: 라그나로크 (2017)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 앤트맨과 와스프 (2018)
  •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 MCU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작품

⑤ 2020년 이후: 멀티버스 시대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 이터널스 (2021)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022)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

3. 마블 영화 감상의 팁

  • 쿠키 영상 꼭 보기! – 마블 영화는 엔딩 크레딧 후 쿠키 영상이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 디즈니+ 활용 – 현재 MCU 영화는 대부분 디즈니+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드라마도 함께 보기 – '로키',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져' 같은 드라마도 연대기에 포함하면 좋습니다.

4. 결론

마블 영화는 개봉 순서대로 봐도 좋지만, 연대기 순서로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처음 MCU에 입문하신다면 오늘 정리한 순서를 참고해서 감상해 보세요!